Capital Inside

달러/원 환율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상승에 베팅했다.

그러나 미국 FOMC 회의에서는 얼마전까지 금리 인상 기조를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섰다. 

또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던 미중 무역전쟁이 G20 회담에서 미중 양측 정상의 미팅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져 어느 정도의 변동성 및 리스크도 감소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게 되었는데, 막차를 탄 개인들이 롱스탑(손절)을 하게 되면서 환율이 급락했다. 

개인뿐만 아니라 수출업체들도 1200원 환율을 기대했지만 이것이 좌절될 것으로 보이자 네고물량이 출회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엔화 또한 이를 추종하게 되면서 결국 하단 밴드를 터치하고 뚫고 내려가고 있다. 

4월말부터 시작된 급등을 모두 반납할 지는 아직 예상하기 이르지만, 어느 정도의 횡보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11월 위기설이 맞다면 이제 환율은 내려가거나 안정될 것이고 9~10월 쯤 다시 상승할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될런지?

현재는 모두 현금 보유를 하고 있고 다시 타이밍이 나올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