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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글로벌 리스크

10대 글로벌 리스크

요약 : The Economist誌의 산하 연구기관인 EIU(Economic Intelligence Unit)는 ‘10대 글로벌 리스크’를 선정,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10대 글로벌 리스크

​(1)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변모 : 발생가능성 High, 영향력 Very High

○ 미국과 중국은 ’19.6.29일 개최된 정상회담을 통하여 추가 3,25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보류하고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 미국 대선 일정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20년까지 추가적으로 양국간 갈등을 고조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나, - 무역분쟁이 단순히 무역불균형 개선을 겨냥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경제 및 정치적 패권전쟁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 기술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 핵심 쟁점에 대하여 양국 간 상당한 이견이 존재하여 협상 과정에 난항이 예상

 

(2) 美 기업의 대규모 부채에 따른 경기둔화 증폭 우려 : 발생가능성 Moderate, 영향력 High

○ 낮은 금리 수준이 지속되어 GDP 대비 미국 기업부채 비율은 ‘08~09년 금융 위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 - ‘19.3월 GDP 대비 미국 기업부채 비율은 47%로 금융위기 당시의 45%대를 상회 - 부채의 질 또한 하락하였는데, ‘18년 말 기준 미국의 투자등급(investment grade) 회사채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BBB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으로 ‘06년 35%, ‘97년 28% 대비 크게 증가

○ 대규모 기업부채로 미국의 경기 침체 발생시 금융부문의 하강이 예상보다 급격 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 경기 하강 시 이익 감소, 평가등급 하락을 사유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부채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 - 이와 동시에 기업의 투자·고용 축소가 나타나 미국 내에서 상품에 대한 수요 및 투자 규모가 줄어들어 주변국들에 영향을 미칠 전망 - 이에 따라 EIU는 대규모 기업부채에 대하여 미국의 경기침체를 글로벌 경기 하강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평가

(3) 광범위한 신흥국 경제 위기 확산 가능성 - 발생가능성 Moderate, 영향력 High

○ ’18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정치 불안, 정책 신뢰성 저하 등으로 신흥국 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신흥국 금융위기 발생 - 아르헨티나·터키 등에서 높은 물가상승률, 재정적자 등 내부적인 불안요인에 더하여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급락*하자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우려가 확대 * 전년 대비 ’18년 환율 상승률은 아르헨티나는 102.3%, 터키는 39.6%를 기록

(4)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 : 발생가능성 Low, 영향력 Very High

○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민스키 모멘트*’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격한 경기둔화에 따른 신용버블붕괴가 경착륙으로 연결될 가능성 * 과도한 부채확대에 의존한 경기호황이 끝난 뒤 채무자의 부채상환 능력이 악화되어 채무자가 건전한 자산까지 팔기 시작하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하고 금융위기가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 - EIU는 경기둔화가 주택가격 하락과 함께 발생하고, 동시에 주로 도매조달에 의존하는 다수의 중소은행들이 파산한다면 중국 정부가 경제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중국경제 경착륙이 현실화될 경우 신흥국 및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중동 등 원자재 생산국을 포함한 신흥국 경제에 대한 타격이 예상 - 또한, 중국 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선진국의 제조업과 유통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

(5) 공급 부족에 따른 글로벌 유가 급등 : 발생가능성 Low, 영향력 High

(6)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따른 무력 충돌 : 발생가능성 Low, 영향력 High

(7) 사이버 공격에 따른 인터넷 기능 저하 : 발생가능성 Moderate, 영향력 Low

(8) 정치적 교착상태에 따른 노딜 브렉시트 발생 : 발생가능성 Moderate, 영향력 Low

(9)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 : 발생가능성 Very Low, 영향력 Very High

(10) 이탈리아의 정치·금융 불안정으로 인한 은행 위기 : 발생가능성 Low, 영향력 Low

 

 

중국 희토류 무기화에 대한 대응전략

 

요약 :

​◆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은 보유 중인 희토류를 ‘전략 무기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에 미국, 일본 등은 폐광산 생산 재개, 중국외 신규광산 개발 등으로 대응 중임

◆ 대부분의 희토류를 수입하는 국내의 경우도 수입처 다변화, 대체재 개발, 북한 희토류 개발 준비 등 ‘자원 무기화’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임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Master

산업정책과 개발은행의 역할

요약 : ◆ 산업정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산업의 구조변환을 지원해왔으며, 개발은행은 시장
실패를 보완함으로써 산업정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 민간금융을 구축하고 정치적 영향력에 취약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개발은행은
여전히 금융측면에서 산업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적 역할 수행
◆ 최근 기업가형 국가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개발은행은 자국의 경제 및 산업의 특징에 맞게 산업정책 지원을 늘려갈 필요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페이스북의 금융 플랫폼 진출

 

요약 : ◆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은 24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금융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는 의미이며, 성공 가능성도 높음
◆ 현재 금융기관은 리브라 연합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나, 리브라의 발행은 은행,
카드사, 통화정책, 기존 암호화폐 등에 큰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화학산업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및 영향

요약 : ◆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화학물질 관련 법개정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의무 및
비용이 발생하며 다품종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
◆ 일부 석유화학업체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에 대한 적발 이후 해당 규정에 따른
점검 강화 및 측정기기 등 관련 설비 설치 확대 전망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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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의 2차 휴전 및 향후 전망

 

요약 :

​◆ ’19.6.29일 개최된 미·중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추가 관세 보류 및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
하면서 단기적으로 최악의 국면은 모면했다는 안도감 형성
◆ 다만, 기존 2,500억달러에 대한 25%의 관세 유지 및 근본적 분쟁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황으로 관련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최근 기업금융 동향과 한계기업 증가 가능성

요약 : ◆ 저금리 기조 연장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반면에
한계기업의 증가 가능성은 더욱 높아짐
◆ 한계기업의 증가는 효율적 자원재분배를 약화시켜 경제활력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성장기업 발굴 및 리스크관리 노력이 중요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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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베트남 이륜차 시장 동향

요약 : ◆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많은 인구와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아세안 지역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 양국은 중국·인도에 이어 세계 3, 4위의 이륜차 시장으로, 국민 2~3명당 1대의
이륜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 증가 전망
◆ 전기 이륜차 시장은 초기단계로, 현지 업체를 중심으로 개발 및 판매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 육성정책 추진중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인도네시아는 못 가보았지만 베트남에서 가장 큰 두 개의 도시인 호치민과 하노이를 가본 적이 있다. 이륜차가 매우 많고 이로 발생하는 매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사륜차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신호등 대기하는 곳의 바로 앞에는 이륜차가 빽빽히 들어서 있었다. 이륜차가 사륜차에 비해서 드문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상황이었으므로 처음에는 충격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왜 사람들이 이륜차를 많이 타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소득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즉 사륜차를 살 돈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제일 값이 싼 구형 마티즈가 2015년도 기준으로 1260만원이었다. 그에 반해 오토바이는 저렴한 것이 9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또한 이륜차의 연비는 사륜차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유지 및 관리에 있어서도 저렴하다. 렌트한 이륜차 타이어 펑크를 낸 적이 있는데 수리비로 만 원을 지불했던 경험이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륜차 사용이 많은데 이제 친환경적인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바로 전기 이륜차를 도입하는 것이다. 휘발유를 원료로 하는 이륜차는 혼다나 야마하같은 글로벌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지업체들은 이들에 비해 생산능력과 성능이 뒤쳐져 제대로 된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아직 개척중인 새로운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커보다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현지 업체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기이류나 및 전기차 산업육성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에 전기이륜차가 도입되어도 동남아시아 국민들처럼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륜차는 사륜차에 비해 위험하다는 인식과 충분한 소득수준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들은 해외에 블루오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동남아 현지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이륜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일본 기업이 이륜차 시장을 독식했지만, 이후부터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향후 몇 십년의 이륜차 산업의 리더가 결정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이륜차 기업들은 수요가 많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제금융시장 6월 동향

요약 : (환율) 달러 인덱스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에 하락. 

원/달러 환율은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및 美-中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금리는 동결되었으나 1명의 위원이 금리인하에 투표하여 만장일치 기조가 중단
·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금리동결 기조를 상징하는 “인내심”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고, “경기확장을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문구가 추가
· 점도표 상 중간값은 유지되었으나 연준 위원 17명 중 8명이 금리인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8명 중 7명은 인하폭을 50bp(2회 인하)로 예상

19일 G20에서 美-中정상회담의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20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FOMC 결과가 발표
- 24일 트럼프 美대통령의 방한 소식 등에 환율이 추가 하락하여 1,150원대 진입

 

(금리, 주가) 美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美 국채 10년물 가격은 강세를 유지, 美 증시는 지난 5월의 낙폭을 모두 회복하면서 대폭 상승

美증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5월의 낙폭을 회복하며 전월 대비 7% 이상 오르는 급등세 시현, 유럽 및 일본증시도 큰 폭 상승

 

국제금융시장 7월 전망

요약 : ◆ (환율) 달러 인덱스는 美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확대로 하락하겠으나 주요국 통화 정책의 동조화로 하락 속도에 조정을 받을 전망. 

원/달러 환율은 弱달러 흐름 등 하락압력과 펀더멘탈 악화 등 상승압력이 공존하여 보합세를 보일 전망

- 주요국 통화정책이 기존보다 완화적인 기조를 나타냄에 따라 원화 가치 상승 압력이 예상되나 강도는 높지 않을 전망
· 美금리인하 가능성은 6월 환율 하락폭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
- 한편, 7월에도 수출 부진 및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원화 가치 하락 압력도 상존 - 이것이 변수.

 


◆ (금리, 주가) 美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가 가시화되면서 美 국채 10년물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전망. 美 증시는 호재와 악재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 예상


모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시화된 것에 불과하다. 또한 이러한 미중 무역전쟁은 최소 향후 7년간 지속될 예정이므로 시장에 주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보다 다른 이벤트의 발생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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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국내 ICT 업계 영향

요약 : ◆ 美 행정당국은 미·중 무역전쟁 협상 결렬 이후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화웨이에 대해 거래금지 조치를 단행하였으며, 이로 인한 화웨이의 실적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 화웨이 제재에 따라 글로벌 ICT 업계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ICT 업계에는 통신장비, 스마트폰 및 부품에는 긍정적, 반도체에는 부정적 영향 예상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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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organ의 JPM Coin 개발 및 시사점

 

요약 : ◆ 금년 2월 JPMorgan은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간 디지털 코인인 JPM Coin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을 발표

◆ 최근 금융권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의 비판적 입장에서 벗어나 기술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려는 트렌드가 자리잡는 추세

◆ 이러한 가운데, JPM Coin의 개발은 전통적 금융기관들이 핀테크의 위협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 있어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되고 있음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이 현재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암호화폐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특징인 빠른 속도와 암호화 능력은 기존의 몇몇 기술을 대체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현재 JPM이 미국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코인 개발을 하고 있다. JPM이 만드는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시중에 나와 있는 코인과 달리, SWIFT 등 환거래은행을 경유하는 기존 전신환 송금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SWIFT는 비싼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에는 수수료가 너무 크다. 또한 환거래를 위해서는 많은 예치금이 필요한데, 수백 개의 은행 간 원활한 송금을 하려면 많은 자본이 묶여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가 따른다. 따라서 이러한 에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점점 환거래 시스템에서 핀테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은행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수수료 무료 정책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기존 은행들이 핀테크 기업들과 경쟁하는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풍력발전의 디지털화 동향

 

요약 : ◆ 풍력터빈의 대형화, 해상풍력 확대 추세와 함께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의 발달로 풍력발전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 Siemens Gamesa, GE 등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체는 자체 개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상태 진단, 운영 최적화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비용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풍력발전의 디지털화 추세는 향후 가속화될 전망이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호주 로이힐 광산 채굴장에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들에게 광부란 옛날 말이며 전부 기계가 이를 대체하고 있고 사람은 관리자의 역할만 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화, 무인화가 이루어지면서 로이힐 광산은 인건비가 감소하고 채굴 효율성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대되었다. 풍력발전업계에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찾아왔다. 모든 발전업계가 그러하듯이, 고효율 발전시스템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작업이 풍력발전업계에도 중요하다. 이러한 수익성을 그대화하기 위해서는 생산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특히 해상풍력의 경우 현장접근이 어려워 유지보수 작업이 까다롭다. 이러한 작업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화가 선정되어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풍력터빈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데이터를 처리·분석하여 시스템 상태 진단, 운영 최적화, 예방정비 일정 계획, 고풍속 출력제어 등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공된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터빈 상태 및 기상조건에 따른 운영조건 최적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고장 징후 감지 및 불필요한 예방정비 축소로 발전소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다. 또한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예측모델의 오차 개선 및 서비스 자동화 등 기술 수준의 향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의 효용성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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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니트(NEET)의 증가와 과제

요약 :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청년 니트(NEET)의 수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니트의 증가가 은둔형 외톨이 확대, 고령니트의 빈곤문제 등으로 이어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노동시장에서 청년들이 배제되지 않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우리나라 15~29세 니트는 ’09년 약 80만명에서 ‘18년 101만명으로 증가하였다. 청년실업률이 ‘19년 1분기 9.7%로 높은 수준인 가운데 청년실업률에 잡히지 않는 비구직 니트*의 수도 많아 청년고용상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19.1분기 기준 전체실업률(4.5%) 대비 청년실업률(9.7%)은 2.2배 수준이다.

 

니트의 증가는 대·중소기업 간 근로여건 차이 심화, 청년 취업자의 비정규직 증가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화에 기인

​우리나라 역시 청년니트의 지속적인 증가는 개인·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최근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동향

 

요약 :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핀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핀테크 분야의 경우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1분기 주요 핀테크 투자분야는 인슈어테크, 자본시장, 자산관리, 디지털 뱅킹, 레그테크 등이며, 그 중 인슈어테크가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슈어테크 :  Insurance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 보험업무 각 분야에 핀테크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레그테크 : Regulation과 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기관들이 각종 규제 및 법규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분야의 경우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북미가 주도했지만, 점차 규모 및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유럽은 규모는 줄어드나 건수가 늘어났다.

 

 

특히, 인슈어테크에 대한 투자금액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19년 1분기 기준 16억달러로 핀테크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25.0%)을 차지하고 있다. 보험상품 비교를 통한 가입 및 청구의 원스톱 모바일서비스, 보험가입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상호부조 서비스, 의료기록을 토대로 건강을 예측하고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제공등 다양한 형태의 인슈어테크 업체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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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요약 및 평가

 

 

 

http://news1.kr/articles/?3641696

 

 한국개발연구원(KDI)이 3개월째 우리나라 경기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산업 생산이 소폭 개선됐지만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고 내수도 둔화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가 부진하다는 판단이다. 

KDI는 10일 발간한 '경제동향 6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소폭 확대됐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경기가 부진하다'는 문구를 처음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3개월째 같은 진단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수출이라고 지목했다.수출이 반년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기준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하며 4월(-2.0%)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자동차 수출이 13.6%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석유화학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30.5%, 16.2% 줄었다.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마이너스(-) 3.2% 증가율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16.7% 감소했다고 KDI는 설명했다. 

자본재와 1차 산품(원료 형태 생산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줄면서 전반적인 수입액은 감소세(-1.9%)로 전환했지만 수출 감소 규모가 더 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62억3000만달러)의 3분의 1 수준인 22억70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 

소비도 둔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월 소매판매액은 1.4%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올해 1분기 증가율(1.7%)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산업 생산은 감소폭이 소폭 축소됐지만 추세적인 개선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4월 기준 전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하며 3월(-0.5%)보다 개선됐다.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광공업생산 감소폭이 3월(-2.3%)보다 축소된 -0.1%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서비스업 생산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에서 확대되며 1.5% 증가했다. 

다만 KDI는 4월 조업일수 증가 영향을 고려하면 생산 증가가 추세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진단을 내렸다. 

설비투자도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계속된 부진이 끝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4월 설비투자는 6.3% 감소하며 3월(-15.6%)보다 개선됐다. 기계류 투자 감소폭이 축소됐기 때문인데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재 수요를 판단할 수 있는 소매재고액지수도 4월 기준 8.3%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돼 수요 부진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며 3월(0.8%)보다 개선됐다. 

내수 부진이 일부 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도 0% 상승률을 이어갔다. 5월 소비자물가는 0.7% 상승했고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도 0.8% 오르는 데 그쳤다. 

반도체 등 특수산업용기계 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자본재수입액도 5월 기준 16.6% 감소한 점을 들어 향후에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입액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62.5%나 감소해 감소폭이 확대된 상황이다. 

건설투자 또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4월 건설기성(불변)은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다만 건설수주(경상)는 건축과 토목 수주가 늘어나며 23.8% 증가했다. 

현재와 미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역대 최장기간(11개월) 하락세를 멈췄다. 4월 기준 동행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98.5, 98.2로 3월과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두 지표 모두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

KDI는 "내수가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이 위축되는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투자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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