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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4. 14:47 투자금융

https://link.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607290100056010003371&lcode=00


메자닌 특화 운용사…글로벌 CB 시장 개척

라이노스자산운용의 운용 색깔은 뚜렷하다. 


'아래는 막고, 위가 열린'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투자하고 있는 CB나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이 바로 그런 상품들이다. 


CB는 주가가 전환가액을 넘을 정도로 오르면 큰 수익이 발생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자수익'을 챙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팩도 합병 이슈가 발생해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하락하더라도 만기에 '원금+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나라는 지분율 희석 등의 문제로 건실한 기업들이 CB를 발행하는 것을 꺼린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 홍콩과 같은 나라의 기업들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어 장기적으로 조달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하면 CB를 쉽사리 발행한다"


시선을 해외로 돌리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CB들이 많다는 지론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이같은 투자를 위해 투자자문사 시절인 2013년부터 홍콩을 오가며 글로벌 IB 네트워크를 쌓았다. 블룸버그 단말기 정보 등을 통해 투자 물건을 분석하고 홍콩에 있는 글로벌 IB의 CB를 담당하는 브로커들을 통해 투자 물건을 확보하는 식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20219/44169636/1


신주인수권부사채(BW·Bond with Warrant)는 회사채의 일종으로 해당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 놓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Warrant)가 주어진 채권(Bond)입니다. 

주식연계채권이나 주식관련사채로 불리기도 합니다. 

BW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향후 해당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 상승한 주가가 아닌 미리 정해 놓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 A 씨가 B기업의 주식을 주당 1000원에 살 수 있는 BW를 샀다고 가정해 보죠. 

현재 B기업의 주가가 1500원까지 올랐다면 A 씨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 시장가격보다 500원 싼 1000원에 B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겁니다. 

만약 주가가 최초 약속했던 1000원보다 낮다면 A 씨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대신 BW는 채권이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렸다가 약정 이자를 받는 거죠. 

따라서 투자자는 안정적인 채권 이자와 동시에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공모 청약을 통해 BW를 살 수 있습니다. 청약 이후에도 주식처럼 장내에서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BW는 주식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전환사채(CB·Covertible Bond)와도 많이 비교됩니다. 

CB는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회사채입니다. 

CB도 BW와 마찬가지로 채권과 주식을 교환할 때 쓰이는 ‘전환 가격’을 미리 정해 놓습니다. 

하지만 CB는 주식으로 바꾸면 회사채 자체가 함께 없어지지만 BW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더라도 채권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또 BW는 CB와 달리 투자자가 채권(Bond)과 신주인수권(Warrant)을 따로 분리할 수 있는 ‘분리형 BW’도 있습니다. 

분리형은 투자자가 채권을 판 뒤에도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약정된 가격에 받을 수 있고 반대로 BW를 산 뒤 신주인수권리만 팔아 회사채를 샀을 때 들어간 비용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신기하다 이런 것이 있구나! 잘 투자하면 효자 상품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왜 메자닌, 메자닌 외쳤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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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