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차익거래
ⓐ 차익거래의 개념
시장이 불균형상태에 있을 때 과대평가되어 있는 자산을 매도하고
과소평가되어 있는 자산을 매수하여 추가자금이나 추가위험을 부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
ⓑ 차익거래분석
1. 가격을 이용한 차익거래
1단계 :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른 자산들을 이용해서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미래 현금흐름 및 위험이 동일한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단계 :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복제포트폴리오의 가격을 비교하여, 가격이 비싼 것을 매도하고 가격이 싼 것을 매수한다.
2. 수익률을 이용한 차익거래
1단계 :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른 자산들을 이용해서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체계적 위험이 동일한 복제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단계 :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복제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비교하여, 기대수익률이 낮은 것을 매도하고 높은 것을 매입한다.
ⓒ 차익거래포트폴리오
조건 :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없어야 한다, 체계적 위험이 0이 되어야 한다, 비체계적 위험이 0이 되어야 한다.
기대수익률은 0이 되어야 한다.
3. 차익거래가격결정이론
ⓐ APT의 도출
APT는 차익거래포트폴리오로 부터 도출되어 모든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각 요인에 대한 민감도(체계적 위험)와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λ0(람다)은 무위험자산의 수익률(Ri)에 해당한다.
ⓑ APT의 의미
람다k는 요인 k에 대한 요인포트폴리오의 위험프리미엄 또는 요인 k에 대한 민감도 1단위당 위험프리미엄을 의미한다.
APT에 의하면 특정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그 자산의 각 요인에 대한 민감도와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 CAPM과 APT의 관계
CAPM은 APT의 여러 가지 가능한 형태 중에서 자산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공통요인이 시장포트폴리오의 수익률 하나뿐인 특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APT가 더 크고 CAPM은 그 중 하나이다.
시장포트폴리오에 대해 특별한 가정이 없는 APT는 실증검증이 용이하지만 CAPM은 진정한 시장포폴 구성이 어려워 실증검증이 어렵다.
APT의 한계점 : 자산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의 선정이 어렵다. APT에서 공통요인들이 서로 독립적이라고 가정하는데 현실에선 각 공통요인 간에 상호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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