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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대한 시각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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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1. 최근 美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현상 점검

요약 : 최근 美 국채 10년-3개월물 사이에서 금융위기의 전조로 알려진 장단기금리 역전이 발생하여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금리역전은 장기채 기간프리미엄 축소에 따른 수익률곡선의 평탄화, 수급 상황 등으로 설명하는 견해도 있다. 장단기금리 역전현상을 경기침체의 징후로 판단할 수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나, 다양한 시장지표 변화를 참조하여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장단기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되는 이유는 과거 미국에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 밑으로 내려간 후 1~2년 내에 경기침체 국면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에는 10년물과 2년물 기간스프레드를 예측지표로 사용하였으나 최근 FRB 샌프란시스코에서 10년물과 3개월물이 예측력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장기금리가 미래의 경제성장과 물가상승 경로를 반영한다는 측면과 투자자들이 미래 경제둔화가 예상되는 경우 안전자산인 장기채 수요가 증가한다는 사실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화시키기에는 아직까지 이론적 배경과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한다. 역전되었지만 경기가 상승한 경우가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장기금리 인하에 다른 요인이 있다면 3월말 연준이 통화정책을 온건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장기 국채수요가 증가한 것이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 판단을 위해서는 금리역전 지속기간(캠밸 교수는 경기침체 판단을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1분기 이상의 금리역전 기간이 관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만기별 수익률곡선(10년물-2년물 금리는 역전되지 않고 오히려 확대된 상황), 신용지표(美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축소세가 지속되어 경기침체 위험이 높지 않음) 등 시장지표 변화들의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우리가 이렇게 미국의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분석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이 글로벌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 중심 및 우리나라의 최대 우방국인 미국 경제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도 가계 빚이 상당하며 아직 경기 침체 구간이라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이 되는데, 미 장기금리가 내려간다면 더욱 심한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경제의 부실한 부분을 치료하고 건전하게 만들어 글로벌 경제 폭풍에 휩쓸려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2. 비은행 금융기관 성장과 리스크 관리 필요성

요약 :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수익 상품을 취급하는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금융시장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둔화 및 대출규제 등으로 비은행권의 자산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편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증가가능성이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산은 2018년 9월말 2423조원 수준으로 전체 금융기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3%로 12년대비 2.5% 정도 상승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저금리 기조로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은행권의 대출규제 강화등으로 대출수요가 비은행권으로 유입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순이익 또한 2018년 9월말 기준 17.2조원으로 은행의 순이익인 13.4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업종별 ROA는 은행이 가장 낮고 보험, 상호금융, 증권, 여신전문, 저축은행 순으로 높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최근 수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산증가와 함께 양호한 이익을 실현하여 왔으나, 향후 경기둔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연체율 또한 여전히 은행보다 2배이상 높은 상태이며 2018년 들어 연체율이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고 있다. 경기둔화가 지속될 경우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여 대손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 리포트가 만들어진 이후에, 우리나라 여러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둔화가 더 이상 지나친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연체율 증가가 유의미한 신호라고 여겨져, 금융회사들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대출자들에 대한 신용 재평가와 연체 자금에 대한 빠른 회수가 필요하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Master

 

1. 일본의 외국인노동자 유입 정책과 시사점

요약 : 최근 일본은 과거 전문인력 중심의 외국인력 유지정책에서 나아가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단순업종 등에서도 외국인력을 유입하고자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했다. 우리나라도 중소 제조업에서의 외국인력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입을 종합적으로 총괄하는 행정기구의 설립 검토, 전문 인력 유입정책 확대 등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여 2012년 이후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었다. 최근에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하여 인력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몇 십년 후의 일본과 같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이 46%로 OECD 국가들 중 1위이다. 즉,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곧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최근에야 어르신 일자리라는 명목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있지만 이마저 월급이 적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3D 업종에서의 일자리를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 비율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가임여성 1명당 1.052명이 태어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저 출산율이다. 따라서 사회가 유지 되기 위해서 사람들은 필요하지만 한국 사람들로 그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노동자의 유입 비율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무인화 자동화가 산업 전반적으로 보급되면서 일자리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 4차 산업혁명이 막 시작한 단계라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에 사람이 남아있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출산율이 높아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2. 5G가 열어줄 클라우드 게임 시대

요약 : 세계 최초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5G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부족하다. 5G의 상용화에 따라 향후 게임산업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기반으로 Value-chain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향상된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5G 서비스가 4월 3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시작되었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장점을 가지고 4G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5G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기대되는 것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이다.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게임 개발자 회의에서 웹 기반 클라우 게임 서비스인 스타디아를 공개했다. 즉, 게임 CD 혹은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는 방식이 아닌,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이 웹 상에서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클라우드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인코딩과 디코딩, 낮은 지연속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5G는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며 새로운 시장 및 사업 영역 확장의 기반이 되었다.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된 것은 2008년인데, 벌써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왜냐하면 고사양 게임은 그래픽 등 구현하는 데 필요한 파일 크기가 매우 커서 인터넷 속도가 어지간히 빠르지 않다면 엄청나게 랙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LTE라는 혁명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5G가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보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러나 인코딩과 디코딩시 암호화의 수준이 낮다면 쉽게 해킹되어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암호화의 수준이 높다면 그 만큼 용량도 커지므로 스트리밍 속도가 늦어질 것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해결해야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상용화된다면 이전보다 편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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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도 美 FOMC 기준금리 유지

FOMC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FRB) 산하의 위원회이다. 연 8회의 정례회의를 갖고,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 위키백과 )

요약 : 美 연방준비제도는 기준 금리 구간을 2.25~2.50%로 유지하고 자산축소를 9월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견조한 고용시장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이 하락하고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등 경제활동이 둔화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FOMC 회의 결과는 통화완화 기조로 선회하고 당분간 관망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Fed Funds 선물에 반영된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경기 둔화 심화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미국이 경제 침체 때문에 경기 확장 정책 중 하나인 금리 인하 정책을 15년 12월부터 18년 12월까지 3년간 써왔다. 그러나 고용지표를 포함한 여러 경제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그러나 19년 3월 이번 회의에서는 생각보다 경기가 호전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통화 긴축 정책을 중단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금리 상황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현재 자연 실업률에 근접해있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실업률은 증가하고 고용률은 감소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좋지 않다는 뜻이다.

경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였는데, 아직까지 경제상황이 좋아지지 않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를 강제로 올려야 할 뻔한 일이 최근에 발생했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 정책이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왜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데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 올려야 하는가이다.

먼저 금리가 한 국가의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의 여러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기가 나빠졌을 때, 외국인 투자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자금을 옮길 것이다. 단적으로 한국과 미국을 비교했을 때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안전한 투자처임은 자명하며 또한 한국보다 미국의 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심각한 자본 유출이 예상될 수 있다. 이러한 외국인 자본 유출의 영향은 실물 경제로 확산되어 심각한 경제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대외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15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속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국내의 상황 또한 금리 인상에 불리하다. 금리가 오르면 추가적인 대출은 감소할 수 있으나 장기간의 저금리로 늘어난 가계부채의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가계 소비 여력이 감소하면 경기는 침체되고 소비가 되지 않으니 생산도 줄어 일자리 부족과 소득 하락은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미국이 금리를 유지하는 결정을 하자 매우 기뻤을 것이다. 시한폭탄인 가계부채의 도화선은 조금 더 연장되었지만, 확실한 것은 불씨는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가계부채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기 진작을 할 수 있는 묘안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2. 화웨이 지배력 확대와 시사점

화웨이 : '화웨이(华为)'는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는 뜻으로 원래는 "중화민족만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ICT(정보 통신 기술) 인프라 및 스마트 장치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요약 : 이동통신장비 산업내 화웨이의 지배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화웨이의 성장은 인수합병 등 산업 생태계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은 화웨이 견제를 위한 압력을 행사 중이나, 최근 그 기조가 약화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장비 업계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간 공조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이동통신장비란 스마트폰 등 무선 디바이스의 인터넷 접속과 전화통화를 위한 신호의 송수신, 데이터 변환을 수행하는 장비이다. 이동통신장비는 글로벌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 쏠림이 큰 산업으로 화웨이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지속중이다.

그러나 화웨이가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들에게 압박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화웨이 장비들에서 백도어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도어란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에 의해 네트워크 기능이 무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몰래 설치된 통신 연결 기능으로 중요 정보 등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 화웨이의 장비가 보안 시설에 설치되는 경우, 화웨이가 무단으로 기밀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 이렇게 유출한 정보를 화웨이가 중국 정부에 넘겨 타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중국의 이익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백도어 이슈가 있지만 다른 제조사들에 비해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통신사 중 하나인 LG 유플러스는 다른 두 통신사와 다르게 5G 통신장비를 화웨이 제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가격 경쟁력만 의식하고 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화웨이가 백도어 이슈를 완벽하게 해명하고 의혹이 벗겨지지 않는 한, 화웨이 장비 사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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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노벨상 수상자(폴 로머)의 눈으로 본 혁신성장의 원동력

요약 :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뉴욕대의 로머(P.Romer) 교수는 ‘내생적 성장이론’을 통해 경제성장에 있어 지식과 기술혁신의 역할을 경제성장 모형에 정식으로 편입시켰다. 미국경제 혁신성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가 동 이론의 대표적 사례이다. 내성적 성장이론은 경제 주체들의 사익추구 활동이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모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이전과 달리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겨우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달성하였지만 체감 경기는 그닥 좋아졌다고 느끼기 힘들다.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어 성장하기 위한 원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폴 로머가 제시한 지식과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의 지속 성장은 의미가 큰 이론이다.

폴 로머의 경제성장 모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 신고전파 경제성장 모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기존 모형은 생산요소, 특히 자본투입 증가(자본축적)를 통한 경제성장을 강조하였다. 그런데 자본과 같은 생산요소는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한계생산이 체감하므로 생산량의 속도 역시 둔화되었다. 또한 이 모형은 기술수준을 경제 외적인 변수로 간주하고 있어 경제 내에서 자체적인 기술진보가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폴 로머는 기술진보가 스스로 지속될 수 있고 지식이 생산함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폴 로머의 경제성장 모형이 R&D 모형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R&D로 인한 결과물로 수익을 얻고 이를 재투자하여 더 큰 수익을 얻는 이른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도시 또는 클러스터에 집적된 경제주체들 간의 빠른 지식 전파와 긍정적 상승작용이 지식경제 성장엔진 역할을 하여 경제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 클러스터 육성 및 기업을 보조하는 여러가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재 포지티브 규제를 바탕으로 한 정부정책은 만들어진 혁신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일명 '개망신법'이라 불리는 개인정보통신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망법에 가로막혀 빅데이터 활용이라는 혁신을 실행에 옮기고 있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우리나라가 다음 단계로 퀀텀점프하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규제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혁신기술을 마음껏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제약산업의 최근 R&D 트렌드

요약 : 최근 글로벌 제약산업의 R&D 트렌드는 바이오의약품 증가, 희귀ㆍ맞춤 의약품 부상, 첨단 융복합 기술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등 4가지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신약개발 과정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승인까지 고비용, 장기간이 소요되고 최종 성공확률도 낮으므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한 독자적인 신약개발 R&D 전략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생명공학 기술이 발전하고 4P(예측, 예방, 맞춤, 참여)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고 한다. 기존 글로벌 신약 개발은 합성의약품 중심이었지만 바이오의약품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이란 재조합 DNA 기술을 응용하여 미생물세포 ·배양조직세포에서 대량으로 순수하게 생산시킨 펩티드호르몬 ·백신 등의 의약품을 말한다(네이버 백과사전).

신약개발이 고비용 저성과 구조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희귀병 환자들을 위한 희귀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FDA 승인을 받은 신약 213개 중 약 45%가 희귀의약품인데 승인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은 신약개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신약 R&D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여러 첨단기술이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연구비용을 감소시키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기업 구조 측면에서도 의료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 회사가 R&D, 임상, 생산, 판매를 총괄하는 수직통합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사용하여 아웃소싱, 스핀오프를 통한 다운사이징으로 외부 환경에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기업 구조를 선호하게 되었다. R&D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제품 수명주기도 단축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전략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주목했던 테마 중 하나가 의료산업이다. 셀트리온과 같은 굵직한 기업들이 엄청난 시총과 수익률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임상 허가가 잘못 났다고 판명되거나 임상에 실패하는 종목들도 많았으며 상장폐지되는 종목들 또한 적지 않았다.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작은 몸집으로 민첩하게 행동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웃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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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 현황

요약 : 2018년 1월 ~ 9월 국내 4대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규제비율(95%)을 소폭 상회하여 안정적으로 관리중이다. 2019년에는 은행들이 규제비율(100%) 준수를 위해 정기예금 유치 및 특수채 미입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을 감안하여 규제비율대비 근소한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 고유동성자산/향후 30일간의 순현금유출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이러한 규제비율이 생겨나게 된 배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은행들이 기존의 자본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젤위원회는 유동성 관리 기준을 제정하게 되었고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은행들이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국내 4대은행의 평균 LCR은 약 102%인데, 글로벌 주요 은행 평균인 132%에 비하면 낮은 편이어서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LCR을 급격히 높히게 되면 수익성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규제 비율보다 근소하게 높은 수준으로 지속 관리할 것이라 보인다.

이러한 LCR은 뱅크런과 같은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제인데, 뱅크런이 없을 것만 같은 우리나라에도 뱅크런이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실해진 저축은행들이 서로의 채무를 돌려서 막다가 결국 2011년 삼화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등 여러 저축은행들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러한 사태가 시중은행에 일어난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크게 후퇴하게 될 것이고 어떤 금융위기보다 큰 위기로 다가올 것이다. 그래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 최근 국내 수출감소 주요 원인

요약 : 최근 국내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등 일부 품목의 공급과잉, 주요국 경기둔화 및 신흥국의 자국산업 육성 등의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등 신성장산업분야의 수출은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 돌파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반도체가 최근까지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였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석유제품 또한 정제시설 확충과 미국 셰일 가스 기반 석유제품 생산 증가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중국과 EU의 경기둔화 또한 국내 수출을 감소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 수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중국은 경제자립도를 향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주로 수출하는 중간재에 대한 자립도가 높아져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부분의 수출을 장려하고 이것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편이어서 아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신성장산업에 대한 비중을 크게 늘이면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수출하는 중간재의 비중이 80% 정도로 높은 이유는 대부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중간재로 편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바이오헬스, 2차전지, OLED 등과 같은 신성장산업에서조차 2차전지와 OLED는 중간재로 편입된다. 따라서 중간재 비중이 높다고 결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 정책이 중간재 비중을 낮추려고 하니 어느 정도 수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산업 시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는 AI,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서버 관리 등에서 필수적인 부품이므로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점령하려할 때, 우리나라의 독보적이고 앞선 기술력만이 중국 중간재들과의 격차를 만들 수 있다. 지금은 새로운 혁명 시대의 초기 단계이며 이 때 누가 우위를 차지하느냐가 앞으로의 몇 십년 혹인 한 세기를 결정할 것이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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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현황 및 전망

요약 :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항저우, 선전 등 지역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건설은 대부분 정부예산에서 의존하였으나 향후 시장 확대와 함께 상용화 프로젝트 위주로 민간자본의 참여 증가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중국정부는 지역별 빅데이터관리국을 신설하여 공공부문의 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항저우 정부와 알리바바는 'ET 도시브레인'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구급차 출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구급차가 이동하는 시간을 계산하면서 신호등까지 자동 조절하여 현장 도착 시간을 50%나 단축시켰다. 4차 산업혁명 이전, AI와 고속 인터넷망이 등장하기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기는 하였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에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인데 중국은 이미 17년부터 스마티시티들이 등장했으며 우리나라와 기술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 및 정보의 발달이 매우 빠른 현대사회에서 중국에게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빠른 페이스로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영국 FiT 제도 폐지와 SEG 도입 배경

요약 : 영국 정부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숙 및 보조금 지원에 따른 재정부담 증가로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in-Tariff) 폐지를 결정했다. FiT 제도 폐지 후 스마트 미터링 확대, 판매-발전사업자 간 계약 자유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인 SEG(Smart Export Guarantee) 도입이 예정이다. SEG 도입은 향후 영국 내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및 시장 내 경쟁체계 도입으로 효율성 및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결정하였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문재인 정부가 원전을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 정책을 펴면서 태양광 발전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전력 수급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표를 끌기 위한 성급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막대한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 사실 낭비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태양광 산업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알 수 있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얼핏 보면 매우 친환경적인 발전 방법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양광을 받아들일 패널을 제조하는 데 나오는 CO2가 패널을 이용해 절감하는 CO2보다 많다. 또한 태양광 패널에는 중금속 물질들이 사용되는데, 산사태 등 천재지변으로 태양광 패널이 부서질 때 중금속이 땅을 오염시킬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 산에 있는 나무를 깎고 설치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기는 날이 흐리면 파장이 불규칙해져 우리가 바로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규칙적인 파장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햇볕이 드는 횟수가 많은 유럽과 달리 적은 우리나라는 이러한 변환 비용이 많이 발생하여, 태양광 에너지의 경제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즉, 생각한 것보다 비효율적인 발전방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태양광 패널의 전력 효율성, 중금속 문제 등에 대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한 후에 비중을 늘여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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