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BEIJING (Reuters) -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on Monday he was ready to impose another round of punitive tariffs on Chinese imports if he cannot make progress in trade talks with China’s President at a Group of 20 summit later this month.
Since two days of talks to resolve the U.S.-China trade dispute last month in Washington ended in a stalemate, Trump has repeatedly said he expected to meet President Xi Jinping at the June 28-29 summit in Osaka, Japan. China has not confirmed any such meeting.
Trump said last week he would decide after the meeting of the leaders of the world’s largest economies whether to carry out a threat to impose tariffs on at least $300 billion in Chinese goods.
In comments to reporters on Monday, Trump said he still thought the meeting with Xi would happen.
“We are scheduled to talk and to meet. I think interesting things will happen. Let’s see what happens,” Trump told reporters at the White House.
The United States has already imposed 25% tariffs on $250 billion worth of goods.
China’s foreign ministry said on Monday that China is open to more trade talks with Washington but has nothing to announce about a possible meeting.
Tensions between Washington and Beijing rose sharply in May after the Trump administration accused China of having reneged on promises to make structural economic changes during months of trade talks.
The United States is seeking sweeping changes, including an end to forced technology transfers and theft of U.S. trade secrets. It also wants curbs on subsidies for Chinese state-owned enterprises and better access for U.S. firms in Chinese markets.
On May 10, Trump raised tariffs on $200 billion of Chinese goods up to 25% and took steps to levy duties on an additional $300 billion in Chinese imports. Beijing retaliated with tariff hikes on a revised list of $60 billion in U.S. goods.
The U.S. government has also angered China by putting Huawei Technologies Co Ltd on a blacklist that effectively bans U.S. companies from doing business with the Chinese firm, the world’s biggest telecoms equipment maker.
Investors worry China will retaliate by putting U.S. companies on a blacklist or banning exports to the United States of rare earth metals, which are used in products such as memory chips, rechargeable batteries and cell phones.
Fitch Ratings said on Monday any such move would be disruptive to the U.S. technology sector and could hurt some Chinese sectors as well, though it added that it was too early to assess potential credit implications.
In an interview with CNBC, Trump said the Huawei dispute could be addressed as part of a trade deal with China.
DEAL WITH MEXICO
The escalating trade war between the world’s two largest economies has unnerved financial markets with worries that it could further disrupt global manufacturing and supply chains and push an already slowing global economy into recession.
On Sunday, International Monetary Fund Managing Director Christine Lagarde said resolving the current trade tensions should be the top priority for G20 economies.
China reported on Monday its exports unexpectedly grew 1.1 percent in May from a year ago despite the higher U.S. tariffs, but imports fell the most in nearly three years. Some analysts suspect Chinese exporters may have rushed out shipments to the United States to avoid potential new U.S. tariffs.
Many U.S. business groups oppose the tariffs, with companies worried about slowing demand as they pass higher prices along to consumers and manufacturers across a range of products.
Late last month Trump said he would impose tariffs on Mexican goods if Mexico did not agree to take strong steps to curb the flow of mostly Central American migrants crossing the U.S.-Mexico border.
Washington and Mexico City reached a deal on Friday to avert the tariffs, removing for the time being at least the prospect that the United States would find itself in trade wars with two of its three largest trading partners.
Global equities rose on Monday and the U.S. dollar gained against a basket of currencies. The Mexican peso rose more than 2% against the greenback, reversing most of its losses from the past couple of weeks.
Trump, who has embraced protectionism as part of an “America First” agenda, said on Monday the tariff threat on Mexico would be reinstated if Mexico’s Congress did not ratify another part of the migration pact.
워싱턴/베이징(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말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국 대통령과의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이룰 수 없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다시 한 번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월요일 밝혔다.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이틀간의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6월 28~29일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밝혀왔다. 중국은 어떠한 만남도 인정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세계 최대 경제국 정상회의에서 최소한 3000억 달러 이상의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이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24일 기자들을 상대로 "시 주석과의 만남은 여전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대화하고 만날 예정이다. 나는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했다.
미국은 중국에 이미 2,50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의 25%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중국은 미국과 더 많은 무역협상을 할 용의가 있지만 회담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트럼프 행정부가 수개월간의 무역회담에서 중국이 구조적인 경제변화를 약속하지 않았다고 비난한 이후 미국과 중국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다.
미국은 강제적인 기술 이전과 미국 무역 기밀의 도용을 중단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 중국 국유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중국 시장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달 10일 중국 상품 2000억 달러 관세를 25%까지 올리고 3000억 달러 추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미국 상품 600억 달러의 개정 리스트에 대해 관세 인상으로 보복했다.
미국 정부도 화웨이테크놀로지,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기업과 거래를 사실상 금지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을 분노케 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이 메모리 칩, 충전용 배터리, 휴대전화와 같은 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 금속의 미국 수출을 금지하거나 블랙리스트에 미국 기업을 올려 보복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피치는 월요일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기술 분야에 지장을 줄 것이며 일부 중국 분야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 분쟁은 중국과의 무역 거래의 일환으로 다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MEXICO와의 협상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격화되는 무역전쟁은 세계 제조업과 공급사슬을 더욱 교란시키고 가뜩이나 침체된 세계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로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일요일 현재 무역긴장 해소가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중국의 5월 수출은 미국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1.1% 증가했지만 수입은 거의 3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 수출업자들이 잠재적인 새로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의 수출을 서두른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많은 미국 기업 단체들은 관세 부과에 반대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높은 가격을 소비자와 제조업자에게 전달하면서 수요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말 트럼프는 멕시코가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는 대부분 중미 이민자들의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멕시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는 금요일 관세를 물리기로 합의해 미국이 최소한 3대 교역국 중 2개국과 무역전쟁에 휘말릴 것이라는 전망을 제거했다.
월요일 세계 증시는 상승했고 미국 달러화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는 그린백에 대해 2% 이상 상승해 지난 2주간의 손실 대부분을 역전시켰다.
보호무역주의를 '미국 우선주의' 의제로 채택하고 있는 트럼프는 멕시코 의회가 이민협정의 또 다른 부분을 비준하지 않을 경우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위협이 부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통화바스켓
[ currency basket ]
국제통화제도에 있어서 기준환율을 산정할 때, 적정한 가중치에 의해 선정되는 구성통화의 꾸러미를 말한다. 통화바스켓의 대표적인 형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SDR로 1974년 7월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단일 통화(미 달러화)와의 페그방식을 버리고 복수통화가치에 연결시킨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화바스켓 [currency basket]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연구소)
기축통화에는 대표적으로는 미국달러가 있고, 이외에도 일본엔화나 중국위안화, 금, 은, IMF에서 만들어낸 화폐인 SDR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이러한 여러가지 기축통화를 비율에 맞게 가중치를 부여하여서 구성해놓은 한 꾸러미를,
통화바스켓 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런 '통화별 가중치 꾸러미'를 만든건가요?
한 나라의 경제력이나 신뢰도가 통화바스켓을 얼마나 잘 구성하고 있느냐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