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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9. 4. 26. 16:59 재무관리

1. 효율적 시장가설

1-1. 완전자본시장과 효율적 자본시장

완전자본시장 : 운영의 효율성, 정보의 효율성, 배분의 효율성

효율적 자본시장 : 정보의 효율성을 충족하는 시장.

정보의 효율성 : 시장에서 결정된 증권가격이 증권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즉시, 정확하게, 그리고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상태.

1-2. 효율적 시장가설

자본시장에서 형성된 증권가격이 증권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즉시 그리고 충분히 반영한다는 가설

이미 알려진 정보를 가지고 투자해서는 비정상적 초과이익을 얻을 수 없음.

약형 > 준강형 > 강형

약형 : 역사적 정보 반영 - 기술적분석 효과없음

준강형 : 역사적 정보 + 공식적으로 이용가능한 정보 반영 - 기본적분석 효과없음

강형 : 역사적 정보 + 공식적 이용가능 정보 + 이용가능한 모든정보(내부정보 포함) 반영 - 포트폴리오분석 효과

2. 현실시장의 비효율성

1. 자본시장의 이상현상

규모효과

소외기업효과

1월효과

장부가/시가 비율 효과

모멘텀 효과

반전 효과

2. 행동재무학 - 인간의 비합리성

보수주의

대표성의 오류

과신

액자편향

후회회피

전망이론(prospect theory)

군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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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6. 16:59 재무관리

2. 차익거래

ⓐ 차익거래의 개념

시장이 불균형상태에 있을 때 과대평가되어 있는 자산을 매도하고

과소평가되어 있는 자산을 매수하여 추가자금이나 추가위험을 부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

ⓑ 차익거래분석

1. 가격을 이용한 차익거래

1단계 :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른 자산들을 이용해서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미래 현금흐름 및 위험이 동일한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단계 :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복제포트폴리오의 가격을 비교하여, 가격이 비싼 것을 매도하고 가격이 싼 것을 매수한다.

2. 수익률을 이용한 차익거래

1단계 :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른 자산들을 이용해서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체계적 위험이 동일한 복제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단계 : 균형에서 벗어나 있는 자산과 복제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비교하여, 기대수익률이 낮은 것을 매도하고 높은 것을 매입한다.

 

ⓒ 차익거래포트폴리오

조건 :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없어야 한다, 체계적 위험이 0이 되어야 한다, 비체계적 위험이 0이 되어야 한다.

기대수익률은 0이 되어야 한다.

3. 차익거래가격결정이론

ⓐ APT의 도출

APT는 차익거래포트폴리오로 부터 도출되어 모든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각 요인에 대한 민감도(체계적 위험)와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λ0(람다)은 무위험자산의 수익률(Ri)에 해당한다.

ⓑ APT의 의미

람다k는 요인 k에 대한 요인포트폴리오의 위험프리미엄 또는 요인 k에 대한 민감도 1단위당 위험프리미엄을 의미한다.

APT에 의하면 특정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그 자산의 각 요인에 대한 민감도와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 CAPM과 APT의 관계

CAPM은 APT의 여러 가지 가능한 형태 중에서 자산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공통요인이 시장포트폴리오의 수익률 하나뿐인 특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APT가 더 크고 CAPM은 그 중 하나이다.

시장포트폴리오에 대해 특별한 가정이 없는 APT는 실증검증이 용이하지만 CAPM은 진정한 시장포폴 구성이 어려워 실증검증이 어렵다.

APT의 한계점 : 자산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의 선정이 어렵다. APT에서 공통요인들이 서로 독립적이라고 가정하는데 현실에선 각 공통요인 간에 상호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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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6. 16:59 재무관리

2. 무위험자산이 있을 때의 최적선택

ⓐ 자본시장선(CML)

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으로 구성된 시장포트폴리오가 효율적 투자선이 될 때 이를 자본시장선이라 한다.

대출 포트폴리오 : 무위험자산에 양의 비율로 투자, 자금을 대출(저축)

차입 포트폴리오 : 무위험자산에 음의 비율로 투자, 자금을 차입

ⓑ 최적포트폴리오의 선택과 토빈의 분리정리

개별투자자의 최적포트폴리오는 자본시장선과 자신의 무차별곡선이 접하는 점에 있는 포트폴리오이다.

개별투자자의 최적포트폴리오 선택에 대한 의사결정은 시장포트폴리오와 무위험자산의 투자비율에 대한 의사결정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위험회피 : A

위험선호 : B

토빈의 분리정리

1단계 : 위험회피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위험자산 중의 최적포트폴리오로 시장포트폴리오를 선택한다

2단계 : 자신의 위험회피도를 고려하여 무위험자산과 시장포트에 대한 투자비율을 선택한다.

ⓒ 자본시장선의 의미 : 기대수익이 위험과 선형관계를 갖게 된다.

기대수익률 = 무위험이자율 + (E(Rm)-Rf)/시그마m * 시그마p

위험1단위당 시장대가 * 위험의 크기

위험 프리미엄

3. 시장모형

ⓐ 시장모형과 증권특성선(SCL)

시장모형 : 주식i의 수익률 = 알파 + 베타*시장수익률 + i주식의 고유요인에 의한 수익률(잔차)

SCL : 시장모형에서 알파와 베타를 추정하여 얻어지는 개별주식 수익률과 시장포트폴리오 수익률 사이의 선형관계식

ⓑ 시장모형에 의한 기대수익률과 위험

총위험 = 체계적 위험 + 비체계적 위험

4. 증권시장선(SML)

ⓐ 증권시장선의 개념적 도출

자본시장이 균형인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체계적위험과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 증권시장선의 의미

E(Ri)= Rf + (E(Rm)-Rf) * Bi

무위험이자율 + 체계적위험 1단위당 시장대가 * 체계적 위험의 크기

위험 프리미엄

효율적 포폴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 포폴과 개별자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의 위험과 기대수익률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SML 위쪽에 있는 자산 --->>> [기대수익률>균형수익률] --->>> [시장가격<균형가격] --->>>가격이 과소평가

수요 증가 -> 가격상승 -> SML 상에서 균형을 이룸.

ⓒ 증권시장선의 이용

증권시장선에 의해 결정되는 균형수익률은 그 자산의 위험을 적절히 반영한 할인율을 나타낸다

증권시장선에 의해 산출되는 주식이나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자 할 때 요구해야 할 최소한의 수익률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담해야 할 자본비용이다.

ⓓ 자본시장선CML과 증권시장선SML의 비교

공통점 : 자본시장이 균형인 상태에서는 기대수익률이 위험과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차이점 :

CML : CML 상에 존재하는 효율적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이 총위험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SML : 모든 자산의 기대수익률이 체계적 위험과 선형관계를 갖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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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6. 16:57 재무관리

2. 투자안의 현금흐름 추정

ⓐ 투자안의 현금흐름을 추정할 때 유의할 점

ⓑ 투자안의 현금흐름 추정

4. 경제성분석기법의 비교

ⓐ NPV법과 IRR법의 비교

[1] NPV법과 IRR법의 평가결과 비교

1. 두 평가결과가 일치하는 경우 : 단일투자안이나 독립적 투자안을 평가할 때

2. 대출형 투자안

IRR > k 이면, NPV > 0 → 투자안 채택

IRR < k 이면, NPV < 0 → 투자안 기각

3. 차입형 투자안

IRR = 연평균 차입이자율

IRR이 자본비용(k)보다 작을 때 채택하고, 클 때 기각한다.

1. 두 평가결과가 상반되는 경우 : 상호 배타적 투자안을 평가할 때

2. 투자규모가 큰 투자안, 투자수명이 긴 투자안, 투자말기에 현금흐름이 많은 투자안의 NPV가 자본비용의 변동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기울기가 더 커진다.

그래서 NPV법은 피셔수익률을 기준으로 앞쪽은 B, 뒷쪽은 A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IRR법은 투자안 A를 항상 선택한다.

3. 자본비용이 피셔의 수익률보다 작을 경우에는 평가결과가 상반되고, 자본비용이 피셔의 수익률보다 클 경우에는 평가결과가 일치한다.

4. 평가결과가 상반되는 이유는 재투자수익률에 대한 가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투자규모차액, 투자수명차이 기간, 투자기간내의 현금유입액에 대한 재투자수익률을 NPV법에서는 자본비용이라 가정하고 IRR법에서는 그 투자안의 IRR이라고 가정한다.

[2] NPV법의 우월성

1. NPV법이 기업가치의 극대화 목표에 부합한다.

2. NPV법의 재투자수익률에 대한 가정이 더 현실적이고 타당하다.

3. NPV의 계산에서는 가치가산의 원리가 성립하지만 IRR의 계산에서는 가치가산의 원리가 성립하지 않는다.

4. NPV법의 의사결정기준은 현금흐름의 형태와 관계없이 일정하지만, IRR법의 평가기준은 현금흐름의 형태에 따라 달리진다.

5. 혼합형 투자안의 경우에는 복수의 IRR이 존재하거나 IRR이 존재하지 않게 되어 IRR법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 NPV법과 PI법의 비교

1. 두 방법의 평가결과가 일치하는 경우 : 단일투자안, 독립적 투자안, 투자규모 동일한 상호 배타적 투자안

2. 두 방법의 평가결과가 다른 경우 : 투자규모가 다른 상호배타적 투자안을 평가할 때

posted by 투자Master

-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유권해석으로 금융혁신 노력을 뒷받침-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민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손으로 출금 서비스」 시연행사에 참석하여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격려 -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번과 같이 적극적인 유권해석과 제도 개선을 통해 금융회사의 금융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것을 약속

통장, 신분증, 현금카드, 비밀번호 등이 없이 은행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편리함을 느낄 것

➋ 은행의 모든 창구 및 ATM에서 정맥인증 활용이 가능해 짐에 따라 바이오인증 서비스의 파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 이처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다수의 거래고객을 확보한 기존 금융회사의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

➌ 그간 비대면 거래 위주의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져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대면거래 성향 고령층 고객*의 편의 증진도 기대됨 * 국민은행 이용고객 약 1,800만명중 300만명이 대면성향 고객이며, 약 80만명이 대면성향 고령층(60대 이상) 고객

➍ 생체정보를 금융결제원과 국민은행이 암호화하여 분산보관함 으로써 정보유출 우려를 해소한 것도 긍정적임

1. 개 요

□ 고객의 바이오정보를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2개의 조각으로 분할*하여 금융회사와 금융결제원 분산관리센터에 분산 보관 * 분할비율은 금융회사 마다 상이하며, 금융회사가 선택 가능(5:5, 6:4 등)

□ 실제 거래시 2개의 바이오정보 조각을 결합하여 바이오인증을 지원하는 서비스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프로세스

3. 보안 대책

□ [분산관리] 바이오정보를 분산관리함으로써 대량 해킹위험을 방지하고, 금융회사의 고객 바이오정보 오남용 가능성을 차단

□ [암호화] 금융고객의 바이오정보 원본은 수집하지 않고, 패턴화 한 후 2번 암호화하여 수집

□ [개인정보와 분리] 고객의 바이오정보와 개인정보는 암호화 후 분리해서 보관하므로 바이오정보만으로는 개별 고객 식별이 불가.

 

1. 질의내용

□ (관련규정) 은행업감독규정은 (창구거래시) 통장 또는 인감이 없이 예금을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

2. 회신내용

(’18.12월) □ 바이오(정맥)인증 방식이 보안성 심의 등을 거쳐 신뢰성이 높은 본인확인 수단으로 인정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전에 포괄 승인을 받아 예금 지급이 가능

ㅇ 다만, 은행업감독규정 제29조의3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처리 사항에 관한 기록 및 보관 등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

3. 향후계획

□ 예금지급시 통장, 인감 확인 의무를 삭제하는 내용의 은행업감독 규정 개정을 추진(’19.상반기중)

ㅇ 다만,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예금지급시 본인 확인을 위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의무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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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금융혁신  (0) 2019.05.30
posted by 투자Master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 등 논의

 

□ 정부는 그 동안

➊ 개별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①대주주 책임, ②이해관계자 고통분담, ③독자생존능력 확보라는 원칙하에 신속히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➋ 실업, 지역경제 위축 등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였음

➌ 아울러 개별기업 정리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도 패키지로 병행해왔음

□ 실제 지난 해 한국GM, 중소조선사, 금년 들어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그리고 오늘 보고받을 아시아나 등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이러한 구조조정 원칙을 엄격하게 견지해왔음

ㅇ 아울러 3차례 지역대책, 9,300억원의 추경 투입(‘18.5), 4차례 목적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실업과 지역경제 위축에 적극 대응했고,

ㅇ 조선업 발전전략(‘18.4), 해운재건 5개년 계획(’18.4) 등 업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했음

□ 정부은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과 정책방향을 중단없이 일관 되게 견지하여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

 

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추진현황 및 지정 연장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등 5곳에 대해 현장 실사, 전문위원 검토결과를 토대로 ’21년 5월 까지 2년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할 계획

②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대형사와 달리 중소조선사, 기자재업체의 경영애로가 지속되어 왔음

- 이번에는 이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중심으로 보완했음

가장 큰 애로로 지적된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조선사 RG 보증 2천억원을 본격 시행하고, 제작금융 보증은 수주 계약이 있다면 조선업종이 아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제2, 3차 협력업체까지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임

③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추진 방안

영구채 매입 5천억원, 신용한도 8천억원 등 총 1.6조원을 투입하여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

금년內 계약 체결을 목표로 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임

④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20년 이후에는 국제선사 수준으로 원가경쟁력이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것이 기대됨

□ 산은,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이 관련 법령과 국제기준에 따라 가능한 범위 內에서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지만,

ㅇ “제3자는 도와줄 수는 있어도 자립하게 할 수 없음”을 업계 종사자 분들께 간곡히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음

ㅇ 따라서, 스스로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현대상선이 당초 계획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 원양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에 가일층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⑤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 정부는 작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①화물 증대, ②선박 경쟁력 확충, ③선사 경영안정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 왔음

□ 오늘 대책은 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것임

posted by 투자Master

1. 더욱 빨리지고 있는 고령화 속도

요약 :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13년간 연평균 4.8%(2017~2030년)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고령화 수준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현재의 출산율을 지속할 경우, 당초 예상보다 고령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고령화 인력 구조하에서 경제의 성장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과 연기금, 건보료 등 비용 문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얼마 전 삿포로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신치토세 공항에서 새로운 장면을 목격했다. 맥도날드 등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것은 보았지만 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진촬영과 지문등록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우리나라만큼이나 고령화가 심한 일본이 공항에까지 노인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8년에 0.98명으로 조사되어 1명이 되지 않는다. 새롭게 태어난 아이는 줄어들고 노인 인구만 많아지는 이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경제를 운영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가 점점 줄어들면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활력을 잃어 언젠가 국가 소멸 위기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여겨야할 지 모르겠으나,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여 사람이 필요없게 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므로, 대한민국은 장기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져 경제가 순탄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고령인구 구조를 감안한 국가 경제의 성장 시스템을 확보해야 각종 사회적 갈등과 연기금, 건보료 등 비용문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을 페미니즘 대통령이라 칭하는 정부는 그만 좀 물러서고 남녀 갈등을 해소하여 출산율을 높이고 화목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부가 나오길 바란다.


2. 재생에너지 트렌드로 부상하는 미니그리드

요약 :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미니그리드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재생에너지 미니그리드는 개도국의 전력화를 이끌고 있는 한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미니그리드로 진화하며 에너지 신산업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어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기대된다.

*미니그리드 : 소규모 독립적 분산 전원을 중심으로 전력의 생산, 공급, 관리가 가능한 전력망.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미니그리드는 처음 들었다. 미니그리드는 스마트그리드의 축소형으로 전력공급 회사가 각 가정으로 일방향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존 전력망에 통신기능을 더하여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하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전기사용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쓰고 전기제품이 자동으로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작동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력공급자 입장에서는 전력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전력을 저장하거나 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미니그리드는 가정용 소규모 발전기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예를 들어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니그리드를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를 저장해두었다가 사용하거나 전력회사에 되팔 수도 있다. 개도국은 우리나라처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집집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거나 비싸다. 그런데 이러한 미니그리드를 이용하면 전기를 이용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지고 개도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 미니그리드가 보급되는 것은 아직 비용 대비 효용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스마트 그리드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Master

 

1. 미즈호금융그룹의 「J-Coin Pay」 출시 및 시사점

요약 : 미즈호금융그룹은 자회사인 미즈호은행을 통해 2019년 3월 1일자로 QR코드 기반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앱인 J-Coin Pay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은행계좌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결제 및 수송금이 가능한 금융결제 플랫폼으로,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참여하였다. 미즈호금융그룹의 J-Coin Pay 출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경쟁과 명확한 비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점점 실물 화폐가 사라지는 캐시리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는 현금보다 카드 결제 비중이 만연해있고 이제는 카드를 대체하는 OO페이들이 사용되고 있다. J-Coin Pay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것에 나아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새로운 금융결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해관계자들이 수집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오픈 데이터 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금융시장이 데이터 경쟁 사회로 접어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은 세계적으로 확장될 것이며 모든 산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J-Coin Pay 출시를 보며 든 생각은 기존의 상품권 충전 방식과 핀테크 간편송금 방식을 결합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우리나라 은행들이 출시한 '앱카드'라는 플랫폼과 매우 유사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KB에서 개발한 리브 앱에서 포인트를 통해 결제할 수 있고 어디로든 수금 및 송금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미즈호은행이 출시한 이 앱은 크게 새롭게 와닿지는 않는다. 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도 이러한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시대 흐름을 따라오고 있고, 우리는 먼저 시작한 만큼, 금융결제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 캄보디아 인프라시장 동향과 시사점

요약 : 캄보디아는 1990년대 이후 경제활동의 기반은 교통 물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왔으나 외자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인프라 수준도 여전히 미흡하다. 캄보디아는 인프라 건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장기적인 관점하에 인프라 확충 및 외자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설시장은 포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캄보디아 인프라 건설에 참여 중이다. 한국 건설업체들은 캄보디아 인프라시장 진출 시 EDCF 지원과 연계하거나 정부간 MOU 체결로 투자 안정성이 확보된 사업 참여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현재 가장 발전한 나라를 두 개를 꼽으라면 당연히 태국과 베트남이다. MSCI 지수에 따르면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같은 이머징 마켓이고 베트남은 프론티어 마켓이다. 그러나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는 아직까지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그에 따른 투자리스크도 크다. 그래서 외국 기업들이 이 세 나라에 진출하는 것은 아직 꺼리고 있다. 베트남과 같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경제 성장에 힘쓰는 모습이 보이지도 않고 분명한 경제 성장 모멘텀도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안에서 경제 대국인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위치해있어 그 지리적 중요성이 점차 강조될 것이라 예상한다. 현재는 베트남과 태국 모두 저렴한 노동력을 통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들이 성장하면서 베트남과 태국 사이의 교역 또한 증가할 것이다. 캄보디아 정부가 인프라 건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프라 확충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것이 완성된다면 캄보디아는 새로운 생산기지로서 발전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그러나 여전히 캄보디아는 정치적으로 훈센이라는 인물에 의해 독재정치가 행해지고 있으며 언론자유의 탄압이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독재자가 구심점이 되어 캄보디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가장 초석이 되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3. 폴더블폰, 화면 접어 스마트폰 미래 펼칠까

요약 : 최근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휴대폰 시장 내 수요 확대의 대안으로 폴더블폰이 부상하며, 주요 업체들은 차별화된 형태의 제품을 공개하고 출시 경쟁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폴더블폰 출시로 주요 부품들의 공급사슬 변화가 예상되며, 5G 시대 경쟁력을 갖춘 제품 출시를 위하여 스마트폰 부품, 통신, 미디어 등 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생각 및 의견 :

폴더블폰은 신기하기만 할 뿐 굳이 현재 스마트폰에서 무엇이 부족한 지 잘 느끼지 못하겠다. 그러나 Gartner에 의하면 고가 스마트폰 시장과 10인치 이하 태블릿 시장의 수요 일부를 대체하며 초기시장을 형성할 것이라 보인다. 그래서 폴더블폰이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성장하게 된다면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과거 스마트폰 부품과는 다른 새로운 부품이 필요하거나 대체된다. 그래서 새로운 2차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폴더블폰은 큰 화면과 고사양으로 무장하여 5G 시대에 새롭게 나오는 컨텐츠 구동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현재까지는 가격 경쟁력이 낮지만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에 보급될 만할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다면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제품이 될 수도 있다.


위 리포트는 KDB 미래전략연구소 주간 KDB 리포트에서 발췌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로, 상업적인 용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 KDB 리포트는 http://rd.kdb.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Master